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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최적의 날씨입니다 ㅎㅎㅎ
여름조아 인간으로써
여름밤에 걷는걸 좋아했지만
이제는 낮에도 걷기 좋은 날씨라 행복합니다.
산책로에 나오면 느끼는것,
많은 사람이 움직이고 있네.
침대에서, 쇼파에서 한없이 뒹굴다가 겨우 나가면
바깥 공기와, 냄새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누군가는 벌써 나와 열심히 움직이고 있구요.
심지어 지팡이를 짚고도 운동하는 할아버지들도 많으시구요 ㅎㅎ,,
더 부지런히 살아야겠다고 매번 느끼는 산책로 입니다.
억새풀과, 붉은 노을
너무 멋지죠
풍경을 보고,
좋아하는 팟캐스트를 들으며 혼자 킥킥 거리며 걷는답니다.
기분전환에 걷는것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ㅎㅎ 이날은 무려 7.7km 나 걸었네요
아마 낮에 어디를 다녀오고 또 산책을 추가로 했나봐요
만보 걷는날을 좀더 늘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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