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이 처음이라 잘 준비하고자,
촬영 전 이것저것 찾아보고 갔는데도 조금 알쏭달쏭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별건 아니지만 후기를 남겨보기로!
*먼저 이포토에세이는 광주 퇴촌에 위치해 있는 토탈 스튜디오이다.
그래서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를 여기서 골라야 한다!
(퀄리티가 낮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1. 여자 구두
여자 구두는 빌려준다! 캐쥬얼에 신을 운동화만 따로 챙겼고, 슬리퍼도 필요하다고 해서 챙겼는데, 갈아 신을 정도로 촬영이 여유있진 않아서 그냥 구두만 신고 촬영했다!:)
2. 속옷
집에 있던 누브라만 챙겨가고, 그 위에 스튜디오에 있는 브라를 입었다!
남이 입는 속옷 입기가 찝찝하면 챙겨가는것도 괜찮다!
(나는 어차피 누브라가 있어서 브라는 따로 사지는 않았다:)
3. 간식
촬영이 바쁘지만 중간중간 먹을수는 있다!
특히 소세지랑 하늘보리를 싸간게 탁월했다!
간식을 중간에 못먹더라도 끝나고 난 다음에 차에서 꼭 먹어야 한다. ㅠㅠ
간식은 꼭 가져가기!
(촬영이 생각보다 엄청 힘들다!/ 아침 꼭 먹기!)
4. 촬영시간
촬영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헤어메이크업을 2시간 정도하고, 4시간 정도 촬영을 한다.
(이포토 에세이는 야외촬영이 많아서 조금 걸어야할때도 있는데도 빨리 끝났다!, 작가님이 베테랑이신듯)
5. 당일 수정본을 준다!
촬영 중간중간 사진을 수정해서, 촬영이 끝나면 카톡으로 10~15장 정도 수정본을 보내주신다!
이때 불안했던 마음이 딱 풀린다:)
6. 이포토에세이의 주변 환경
스튜디오 앞에 차도가 있고, 뒤에는 계곡이 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상쾌한 공기에 기분이 좋아졌다.
가는길도 나무가 많아서 드라이브 하기 좋다!
*결론적으로 힘들었지만 결과물이 잘 나와서 기분 좋은 웨딩촬영이었다!
*야외촬영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포토에세이 추천!
*먹는것을 잘 챙겨가자!
*너무 긴장할 필요 없다! 작가님이 알아서 다 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