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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챙겨 조금 일찍 나왔다.
짐은 호텔에 맡길 수 있었다
#파르코 에서 #휴먼메이드 옷을 구매하려고
오픈런을 했다
아침부터 또 다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
오픈런을 하니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침을 먹었다
원래 가기로 한 돈가스집 오픈런에 실패하여
길에서 우연히 현지인들이 줄 선 곳을 보고
그냥 들어갔는데
넘나 만족이었다
내가 시킨건 오므라이스+ 튀김
양배추 삶은 것도 같이 나오는데
은근 조합이 괜찮았다
일본 여행의 마지막 식사로
너무 정감있는 음식을 먹은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밥 먹고 백화점 한번 더 구경하고
짐 찾아서 공항으로 출발
마타키테야아!
오사카 안뇽!
라피트를 타고 갔다
짐이 많으면 라피트가 좋다
교통카드에 남은 잔액을 소진하기 위해
공항에 있는 편의점 쇼핑
가격 맞춰 사느냐고 오래 걸렸다
공항에서 기다리는 동안
간단 김밥을 먹었다
무스비 비슷했는데 맛있었다
인천에 거의 도착하니
노을이 예쁘게 진다
처음 가본 일본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분주하고
몸도 힘들었는데
일본에서
많이 걷고
많이 먹고, 보면서
나의 마음을 한발짝 떨어져 볼 수 있었다
가끔 이렇게 시간 내어 여행 가는것은
분명 삶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첫인상인 좋은 일본 이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시킨
동근이두마리치킨 ㅎㅎ
매콤하니 좋았다
이후 3-4번은 더 먹은듯 하다
그럼 일본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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